내로남불 인종차별적 시각을 가져 사실상 방송가에서 퇴출되었던 샘 오취리가 5723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을 알려왔습니다. 과연 용인될 수준인지 짚어봅니다.
영상 속 샘 오취리의 허심탄회한 모습
샘 오취리는 등산을 하면서 동행자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등산을 인생과 빗대어 얘기하는 표현들이 많았는데요. 그중 자신이 했던 실수에 대해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그러면서 샘 오취리를 응원하고 사랑하는 사람들만 바라보겠다는 뉘앙스를 얘기했는데요.
대중은 이중적 모습을 기억하고 있다
하지만 작년 8월 의정부고 졸업사진 패러디에 아프리카 관짝춤이 소재가 되었을 때 흑인들에 대한 인종차별을 당한 거 같아 기분 좋지 않다는 취지의 언급을 한 적이 있는 샘 오취리입니다.
그 정도로 끝났으면 상관없지만 샘 오취리가 이전 방송에 나와 눈을 양쪽으로 찢으며 동양인 비하를 했던 것이 발굴되며 엄청난 비난에 직면하게 됩니다.
거기다가 배우 박은혜가 샘 오취리와 팔짱 끼며 함께 한 사진이 인스타에 게시된 적이 있는데요. 어떤 팬이 영어로 그 게시물에 한 번 흑인 맛을 본 여성은 다시 돌아가지 않는다는 댓글을 달자 샘 오취리가 대댓글로 동의한다고 달았었습니다.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은 기분 나빠하면서 정작 샘 오취리 본인은 동양인에 대한 인종차별과 성희롱은 아무렇지도 않게 행하는 가식적이고 작귀적인 모습에 누리꾼들의 분노를 샀습니다.
덕분에 방송가에 발을 못 붙이게 되었고 결국 자신의 고향 가나로 돌아가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는데요.
유튜브가 물의 일으킨 연예인들 복귀 창구로 악용 중
잠잠하게 지내던 대중은 샘 오취리의 유튜브 채널 개설 소식을 듣게 됩니다. 여기서 본인은 한국에서 좋아하는 일을 몰입해서 할 수 있었고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술술 얘기하는데요.
정작 이 영상에는 좋아요보다 싫어요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대중들이 샘 오취리의 가식적인 모습을 잊지 않고 있다는 반증이 되겠지요. 샘 오취리는 자신이 실수를 한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의식 저변에 깔린 인종차별과 성희롱을 표출한 사람이 유튜브를 통해 정의로운 척 자기 할 말 다하는 이런 행태는 앞으로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래 링크는 샘 오취리 채널 해당 영상 링크인데요. 이 글을 읽고 평소 마음에 들지 않았던 분이 계셨다면 싫어요를 눌러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샘 오취리 유튜브 근황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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