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코미디빅리그와 유튜브채널 피식대학에서 B대면소개팅 등 코너를 통해 널리 인기를 얻고 있는 김해준이 최근 상한가를 치고 있습니다. 최준에게 따라다니는 준며들다의 뜻을 알아보려 합니다.
준며들다란
빠져든다 스며든다라는 단어에 최준의 준이 겹쳐져 준며들다가 된 것인데요. 김해준이라면서 왠 최준?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피식대학에서 카페사장 역을 맡으며 붙인 닉네임이 최준입니다.
비대면소개팅 영상 중 최준 버전을 보면 준며들다라는 말보다 뜻을 더 절감하실텐데요. 성대를 옥죄어 특유의 콧소리로 '귀엽다~ 철이없었죠~'등의 멘트를 치는데 아주 그냥 준며듭니다.
라디오스타에 나와 피식대학 영상콘텐츠에 달린 댓글에 직접 김해준이 코멘트를 했는데요. 김해준의 캐릭터 최준의 영상을 볼때마다 팬들이 불쾌한 설렘, 뚜껑 덮힌 좌변기를 열때의 그 느낌 등이 생긴다고 하네요.
어떤 댓글에는 가학적 힐링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지평을 열었다고 언급되기도 했습니다.
김해준 최준의 준며드는 다른 콘텐츠
비대면소개팅 말고도 니곡내곡이라는 콘텐츠로 감미로운 무수한 발라드 곡들을 원곡자들에게서 뺏어오기로도 유명합니다. 피해자로는 적재, 폴킴, 악동뮤지션 이수현, 시아준수 등이 있습니다.
이 중 폴킴은 본인 오피셜 유튜브채널에서 최준에게 뺏긴 커피한 잔 할래요 노래를 되찾아 오려는 콘텐츠를 시도했었는데요. 거기에서조차 최준에게 바로 뺏겨버렸습니다.
앞으로 활약이 기대되는 김해준
김해준은 놀면뭐하니와 유퀴즈에 출연해서 6년 이상 막막했던 무명생활을 회상했었는데요. 라디오스타에서는 공개스탠드개그공연처럼 순발력있게 치고나가는 스타일에는 알맞지 않았다고 했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유튜브가 모든 장르를 아우를 수 있는데다가 실제로 재미도 있다보니 김해준의 영상뿐 아니라 피식대학 콘텐츠가 인기 급상승 영상에 자주 올라오더라구요.
다들 영상을 한 번보면 준며들어서 다보고 나서 잠들때 생각나실지도 모르겠네요.
즐감하세요.
지금까지 준며들다 뜻과 최준 캐릭터를 가진 김해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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